전주에 간 김에 전주 한옥마을은 꼭 들러줘야 하죠^^
한옥마을은 이번이 4번째 방문인데..
예전보다 관광객도 많이 줄었고 문 닫은 상점도 많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날이 너무 더워서 시원한 음료 마시러 찾아간 "카페이르리"
한옥마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카페라고 해요.
너무 예쁘고 좋았던 곳이라 보여드릴게요^^
(언제나 내돈내산^^)
카페이르리
전북 전주시 완산구 은행로 69(교동)
영업시간
월~금 09:00~21:00
라스트오더 20:30
토, 일 09:00~22:00
라스트오더 21:30
문의전화
0507-1363-1528
단체석, 반려동물 동반, 남/녀 화장실 구분
카페 옆으로 난 길인데 너무 예쁘죠?
카페에 들어가기 전부터 이미 예쁨 가득이었어요^^
한옥마을카페답게 외관은 고풍스러운 한옥이에요.
관광지답게 메뉴 가격은 많이 비싼 편^^
1인 1 주문 필수라고 해요.
음료 2잔이나 빙수 한 개나 가격은 비슷하더라고요..
네이버 방문리뷰 작성하면 루이보스티 한잔 준다고 하셔서 인절미 팥빙수로 주문했어요.
진동벨을 받고 자리를 잡으러 갔다가 벨이 울리면 주문한 메뉴를 받으러 가는 시스템이에요!
입구 쪽에 있는 테이블이고요~ 외부가 보이는 자리예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야외가 나와요.
여기저기 자리가 나뉘어있어서 고르는 재미가 있네요.
포토존 도 있네요.
한복대여해서 입고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올 것 같아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야외테이블은 다 비어있어요.
저희는 제일 안쪽에 있는 룸으로 들어갔어요.
이렇게 좌식 테이블도 있고요.
저희는 의자가 있는 둥근 테이블에 앉았어요.
이거 너무 귀여워요ㅎㅎ
제 손바닥 만한 크기인데 아궁이 뚜껑도 열리고 아래 장작도 들어있어요!
밀크팥빙수와 루이보이티가 나왔어요.
인절미 팥빙수 18,000원
저희는 원래 과일빙수를 좋아하지만.. 아쉬운 대로..
한옥마을에 어울리는 인절미 팥빙수로 구수하게 먹었어요ㅎㅎ
네이버 방문리뷰 작성해서 받은 루이보스티
저는 주문하고 자리에 앉자마자 빠르게 네이버 영수증 리뷰 작성해서
메뉴 받으러 갈 때 보여드리고 받았어요.
아이스로 요청하면 이렇게 얼음 가득 넣어서 시원하게 주십니다.
빙수 먹고 나면 입이 텁텁하고 목이 타는데 갈증해소도 되고 입안이 깔끔해져서 좋았어요!
빙수 가격은 사악하지만ㅎㅎ
재료는 푸짐하게 들어있네요.
떡도 2종류 들어있고, 아이스크림, 시리얼, 견과류, 팥이 들어있어요.
식사 후에 바로 먹은 거라.. 이미 배가 차있기도 했지만..
양이 엄청 많아서 힘겹게 먹다가 결국 많이 남겼어요ㅠㅠ
제일 안쪽 룸 옆에는 이렇게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야외 공간이 있어요.
푸릇푸릇하니 너무 좋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예쁜 공간에서 힐링 잘하고 왔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에 가신다면 "카페 이르리"
들러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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