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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야기

[남영동맛집]줄서는식당 남영동 양문 다녀왔어요.

by 지아늬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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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갈비 맛집을 찾아보다가 

줄서는식당 에 나온 "양문" 이란 곳을 봤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고기 질이 좋아서 가보고 싶었어요.

 

 

오늘 다녀온 후기 바로 알려드릴게요!! 

 

 

 

양문 소갈비 전문점은 남영동이 본점이고 

가로수길,을지로,선릉,반포,신촌에 지점이 있는데, 

집에서 거리는 다 비슷비슷하고 

워낙 웨이팅이 많다고 들어서 어느지점을 갈지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본점이 젤 맛있지 않을까 싶어서 남영동 본점 으로 갔어요.

 

아!! 그리고

남영동 생소갈비 가격이 만원 더 저렴하더라구요!! 

본점이라 그런건지?! 암튼 좋았어요^^

 

 

 

 

양문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81길 8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연중 무휴

 

주말 방문시 예약 필수!!

평일 저녁에도 예약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문의전화

 0507-1303-1994

 

단체석,포장,예약,무선인터넷,남/녀화장실 구분

 

 

주차 안됩니다!! 

 

좁은 골목 안에 위치해 있어서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하셔야해요. 

 

 

 

 

 

토요일 12시40분쯤 도착했는데 

웨이팅은 없었어요.

 

 

 

 

줄서는 식당에 방영된 사진도 걸려 있었어요!

 

 

 

 

 

그런데!!

주말에는 예약필수라고 적혀 있더라구요.

 

예약 없이 와서 걱정했는데,

들어가보니 예약여부 물어보시고..

잠시 기다리라고 하시더니.. 자리 안내 해주셨어요.

하마터면 못먹을뻔 ㅠㅠ 

 

평일저녁이나 주말에 방문 하실분들은 예약 꼭 하고 가셔야해요!

저희 뒤로 예약없이 오신손님들은 안받으시더라구요..

 

네이버예약 또는 전화예약 하고 방문 하시면 됩니다.

 

 

 

 

 

벽에 붙어있는 메뉴판 입니다.

 

저희는 다이어트중이라 과식하지 않고 적당히 먹으려고

생소갈비 한판 과 군고구마를 주문했어요.

 

 

 

 

테이블에 그릇과 컵,수저세트가 있구요.

 

 

 

 

기본 셋팅이예요.

 

양파절임과 소금은 각각 주셨고,

고추냉이,쌈장,갓김치,김치,깍두기,고추,마늘,버터가 찬으로 나왔어요. 

 

고기집에 왠 버터? 라고 생각했는데..

고기위에 버터를 발라서 먹으면 더 고소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기본으로 나오는 선지해장국과 비빔냉면 까지 나왔어요!

 

 

 

 

선지해장국이 서비스인데도 내용물도 푸짐하고 양이 많았습니다.

맛은 조금 싱거웠지만 따끈하게 먹기 좋았어요.

 

 

 

 

비빔냉면은 살얼음육수가 위에 얹어져있어서 섞어서 비벼먹으면 됩니다.

냉면 양은 많지 않고, 일반 냉면1인분 양의 1/3정도 나왔어요.

고기랑 곁들여 먹으니 잘 어울리더라구요!

 

 

 

 

숯불이 참 예뻤어요!

숯 화력이 세서 뜨끈뜨끈 하니 좋았어요.ㅎㅎ

 

 

 

 

생소갈비 한판 600g  59,000원  

 

고기가 신선해보이고 질이 참 좋았어요. 

 

 

 

 

이제 갈비를 구워봅니다.

 

 

 

 

맛있게 잘 구워지고 있어요.

 

 

 

 

이제 먹어볼게요!!

소갈비살이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는 맛 이었어요~! 

 

 

 

 

고기 확대샷 한번 더!! 

씹을때마다 육즙이 쫙~ 나오고 부드러워서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군고구마 2개 4,000원

 

군고구마는 구워지는데 오래걸려서 첫주문에만 주문 가능하다고 해요.

 

 

2pc가 2개가 아니고 한개를 세로 반으로 자른거였네요..하하

심지어 맛이 없었...............

달지 않은 밤고구마여서..수저로 퍼먹다가 남겼어요..

 

 

 

총평

 

 예약 하고 온 손님에게만 친절한 사장님!

고기 한판 양은 둘이서 엄청 배부르게 먹을 정도는 아님..

 

그래도!!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소갈비를 먹을 수 있다니!! 

고기는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고구마는 절대 시키지 말기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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