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안구건조증약 리포직 점안겔(처방없이 구입가능)

*리포직 점안겔의 정보만 보고 싶다면 맨 아래로 내려서 보세요!!*

 

 

 

 

저는 쇼그렌 이라는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이 병의 증상 중 하나가 안구건조증 이예요.

안구건조증이 있는 상태에서 

 

소프트렌즈 착용 19년

스마일라식 수술한지 1년..

이 되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앞으로도 평생 데리고 가야 될 질환이기에

저처럼 안구건조증이 있는 분들,

렌즈를 장기간 착용 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정보를 드리려고 해요.

 

 

시력 좌( -3.25) 우(-3.50)였고, 양 측 다 난시가 있어요.

저는 소프트렌즈를 장기간(19년)+장시간(하루 12시간 이상) 착용해서

눈은 항상 뻑뻑하고 빨갛게 충혈되어있었어요.

 

렌즈착용만 안 해도 눈이 좋아질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라식 수술을 알아봤지만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병 때문에 주치의 소견서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주치의 교수님께서는 안구건조증 때문에 수술을 권해줄 수 없다고 하셨어요.

 

소견서 없이 수술하기엔 겁이 나서 결국 포기했어요..

그 후로 1년 정도 계속 장시간 렌즈를 착용했는데.. 눈 상태가 점점 안 좋아졌어요.

눈이 뻑뻑하다 못해 아침에 눈뜨기가 힘들 정도였고,

그 상태로 렌즈를 착용하면 하루종일 눈이 시려서 눈물이 났어요.

빛반사도 점점 심하게 느껴지고 이물감까지 느껴졌어요.

 

검안해 보니 시력은 좌(-3.50) 우(-3.75)로 더 떨어져 있었고,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눈에 상처가 너무 많이 생겼다고 했어요.

거기다가 익상편 이 진행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진단까지 받게 되었어요.

 

 

익상편

 

"익상편(군날개)"은 흰자위가 검은 자 주변에서 중심 쪽으로 혈관이 많은 하얀 섬유혈관조직이 자라서 들어가는

질환입니다.

익상편의 증상이 심해지면 시력이 저하되고 난시가 심해져서 일상생활도 불편해질뿐더러,

외관상으로도 너무 보기 안 좋아질 거라고 했어요.

 

 

이 상태로는 렌즈를 더 이상 착용하면 안 된다고 진단을 받았어요.

저는 교수님께 1년 전에 라식수술 소견서 써주셨음 이렇게까지 나빠지지 않았을 거라고.. 

너무 속상하다고 말씀드렸고.. 교수님은 일단 치료를 잘해보자고 하셨어요.

자가혈청으로 만든 안약을 처방받아서 매일 수시로 점안하고 렌즈는 3개월 정도 착용하지 않았어요.

 밤마다 온열찜질도 해주었습니다. 

 

진료와 치료를 몇 달간 반복해서 눈 상태가 많이 회복되었고,

담당교수님의 허락하에 스마일라식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병원에서는 시력교정술을 하지 않기 때문에 타 병원에서 수술했고, 수술 후 관리를 도와주시겠다고 하셨어요. 

 

안구건조증이 있는 상태에서 스마일라식 수술을 하면 건조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했지만,

어차피 시력교정수술 유무와 상관없이 평생 안구건조증과 함께 해야 할 텐데..

렌즈나 안경 착용의 불편함보다 훨씬 나을 거 같았어요.

 

 스마일라식수술+각막강화술을 받고 눈은 더 건강하게 회복되었습니다.

수술 후 현재까지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있고,

현재 환절기라 안구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어서 점안겔을 처방해 주셨어요.

 

 

 

 

인공눈물은 수시로 넣으라고 처방해주셔서 집에 항상 10박스 이상 쟁여놓고 있어요ㅎㅎ

 

 

 

 

리포직 점안겔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처방받아서 저의 정보가 기재되어 있는 스티커를 붙여주셨어요.

 

 

 

입구가 좁아서 사용하기 편했어요!

사용할 때 입구가 눈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해요.

 

 

 

 

불투명한 겔로 되어있어요.

 

 

 

 

저는 손가락 끝에 짜서 결막낭(눈꺼풀과 안구사이의 공간)에 발라주었어요.

눈에 닿으면 촉촉하고 시원해요.

잠깐 시야가 흐려지지만 금방 괜찮아집니다.

리포직 점안겔을 바르면 눈이 부드럽고 편안해지는 느낌이에요.

 

저는 수시로 인공눈물을 넣어주고, 리포직 점안겔은 자기 전에만 사용하고 있어요.

 

다 쓰면 재구매해서 꾸준히 사용할 예정입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죠? ㅎㅎ

 

 

이제 리포직 점안겔의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리포직 점안겔(카보머)

 

[원료약품 및 그 분량] 이 약 1g 당

· 유효성분 : 카보머(EP) 2mg 

·  첨가제(보존제) : 세트리미드 0.1mg

·  기타 첨가제 : 중쇄 트리글리세라이드, 소르비톨, 수산화나트륨, 정제수

 

[성상]

폴리포일 재질의 튜브에 든 백색의 탁하고 점성을 가진 점적성의 점안(눈에 넣음) 겔

 

[용법·용량]

성인 : 증상의 정도에 따라 1회 1방울 1일 2~5회 결막낭 내에 점안하고, 취침 시에는 약 30분 전에 점안한다.

(그렇지 않으면 눈꺼풀의 점착 위험이 증대된다.)

일반적으로 건조성 각결막염 치료는 장기간 또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므로 안과의사와 상담하여야 한다.

소아 : 소아에 대한 임상시험 경험은 없다. 소아에게는 의사의 책임하에 사용한다.

 

[효능·효과]

눈의 건조증 상의 완화

[사용상의 주의사항]

* 다음과 같은 사람은 이 약을 사용하지 말 것

이 약 또는 이 약의 구성성분에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사람 

 

* 다음과 같은 사람은 이 약을 사용하기 전에 의사, 치과의사, 약사와 상의할 것

1. 눈의 통증이 심한 환자

2. 지금까지 안약에 의한 알레르기증상(충혈, 가려움, 부종, 충혈되어 붉어짐)을 일으킨 적 있는 사람

3. 의사의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4. 임부 또는 임신가능성이 있는 여성, 수유부

5. 소아

 

* 다음과 같은 경우 이 약의 사용을 즉각 중지하고 의사, 치과의사, 약사와 상의할 것

상담 시 가능한 이 첨부문서를 소지할 것

1. 투여 시에 보존제로 인하여 가벼운 자극감이 나타날 수 있다.

2. 경우에 따라 발열현상이 나타나거나 눈썹이 붙을 수 있다.

3. 눈의 충혈, 안검 거대유두결막염, 각막반점, 공막바깥염, 시야 흐림, 가려움, 불편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기타 이 약의 사용 시 주의할 사항

1. 정해진 용법·용량을 잘 지킬 것

2. 이 약은 점안용으로만 사용할 것

3. 이 약의 투여 전에 콘택트렌즈는 제거해야 하며, 이 약 점적 30분 이후에 재착용할 것

4. 만약 다른 점안제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에는 적어도 15분의 간격을 두고 투여하며 이 약을 항상 가장 나중에 사용할 것

5. 투여 후에 결제가 안구표면으로 흡수될 때까지 짧은 시간 동안 시야 흐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운전이나 기계조작 시 주의할 것

6. 사용 후 뚜껑을 닫을 것

7. 눈꺼풀의 점착을 피하기 위하여 작은 방울로 투여할 것

8. 용기의 끝이 안구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며, 용기의 끝이 눈꺼풀 및 속눈썹에 닿으면 눈곱이나 곰팡이 등에 의해 약 액이 오염 또는 혼탁(흐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9.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가능한 공동으로 사용하지 말 것

 

* 저장상의 주의사항

1.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할 것

2. 직사광선을 피하고 될 수 있는 한 습기가 적은 서늘한 곳에 보관할 것

3. 잘못된 사용을 막고 품질의 보존을 위하여 다른 용기에 바꾸어 넣지 말 것

4. 이 약의 용기를 최초 개봉한 후 28일이 경과하면 남은 약은 버릴 것

 

[저장방법]

기밀용기, 실온보관(25 ℃이하)

 

[포장단위]

10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