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역맛집]쯔양맛집 서울3대 탕수육맛집 영화장(주차꿀팁)

 

 

 

지난 주말,

외대 앞에 있는 영화장 에 다녀왔어요.

 

제가 외대 쪽에서 일할 때 회식으로 영화장에 가본 적이 있었는데,

그땐 탕수육, 양장피, 해물누룽지탕, 삼선짬뽕을 먹었었고,

회식 분위기상... 맛을 잘 음미하진 못했어요ㅎㅎ

(무슨 맛이었는지 기억에 없음...)

 

최근에 쯔양 유튜브에 나오는 걸 보니 다시 가보고 싶어 졌어요!

 

 

 

 

영화장

서울 동대문구 휘경로 3-8

1호선 외대 앞역 5번 출구에서 249m

 

 

영업시간

화, 수, 목, 금 11:30~21:30

토, 일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평일저녁 라스트오더 20:3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문의전화

02-967-9595

 

 

주차공간 없음

외대 앞역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250m 정도 걸으면 됩니다.

 

 

외대앞역 주차빌딩 주차장

서울 동대문구 휘경로 28 

30분 1,500원

1시간 3,000원

(카드결제만 가능)

 

영화장 이 있는 골목은 좁은 골목에 있어서 주차할 수 없고,

주차비 아끼려고 골목이나 길가에 주차했다가는 딱지 떼일 수 있어요.

외대 앞역 주변에는 주말에도 주차단속이 자주 다닙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마음 편히 식사하세요^^

 

 

 

 

가게 앞에 도착하면 먼저 번호표를 뽑아야 해요.

인원수에 맞는 표를 선택하면 되는데,

200번대는 2인, 300번대는 3인, 400번대는 4인...

이런 식으로 번호가 불려지더라고요.

그래서, 뒷사람보다 먼저 왔어도 인원에 따라 번호표가 불려지기 때문에 순서가 다를 수 있다고 해요.

 

 

 

 

2층 건물이지만 테이블 수가 많지 않아서 회전율이 좋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테이블링 같은 카톡 알림 시스템이 아니라 대기공간에서 대기를 해야 해요.

모든 인원이 도착해야 입장할 수 있어요.

 

 

 

 

영화장은 오래된 중식 맛집답게 동대문구 모범음식점, 서울 안심 먹을거리, 백 년 가게 선정되었고,

식신 최우수 레스토랑에 블루리본도 11개나 받았더라구요.

 

 

 

 

저희는 12시 30분쯤 도착했고, 대기하는 손님들이 꽤 많았는데

30분 정도 기다린 후 들어갈 수 있었어요.

1층에는 테이블이 6개 정도 있었어요.

저희는 2인이었고, 1층 4인석으로 안내받아서 편하게 앉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탕수육과 삼선짬뽕, 삼선간짜장을 주문했어요.

총 45,000원 결제했습니다.

 

 

 

 

기본찬으로는 단무지무침과 단무지, 간장이 나와요.

단무지를 너무 조금 주셔서 한번 리필했어요ㅎㅎ

 

 

 

 

탕수육 23,000원

 

탕수육은 사이즈 구분 없이 한 가지예요.

서울 3대 탕수육이라고 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평범하면서도 좀 특별한 맛이었어요.

고기는 잡내 없이 엄청 바삭바삭했고,

소스는 많이 달지 않아서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었어요.

위에 올라간 야채 중에 배추가 들어있는데..

배추가 아삭한 식감이라 좋았어요.

소스에서 배추향도 좀 느껴졌어요.

흔히 먹던 탕수육 소스맛과는 좀 달라요!

 

 

 

 

삼선짬뽕 12,000원

 

해산물이 정말 많이 들어있어요!

굴, 조개, 오징어, 새우 등등

짬뽕국물에서도 해물맛이 많이 나서 시원했어요.

국물맛이 진해서 좋았어요^^

 

 

 

 

탕수육이랑 삼선짬뽕 같이^^

탕수육 소스가 투명해서 맛있어 보이진 않네요ㅎㅎ

 

 

 

 

삼선간짜장 10,000원

 

직원분이 짤 수 있으니 맛보면서 조금씩 넣어서 먹으라고 하셨어요.

춘장맛이 진하게 나서 소스는 다 넣지 않고 먹었습니다.

싱겁게 드시는 분들에겐 짜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간이 조금 센 편이었어요.

양파의 아삭한 식감이 좋았고, 면에 비볐을 때의 뻑뻑한 소스의 질감이 좋았습니다.

 

짜장면만 좀 늦게 나와서 비빈 후의 사진이 없네요ㅎㅎ

 

 

 

영화장에 다시 가본 후기는!!

모든 메뉴맛이 평범한 듯 하지만 다시 생각날 거 같은 맛이었어요^^

 

웨이팅 많지 많을 때 다시 방문해 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