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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꼬미이야기

요미동생 꼬미

by 지아늬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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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와 함께 지낸지 6개월째..

한참 뛰어놀고 사랑받을 아기고양이인데

하루종일 집에 혼자 두고 출근하려니.. 

항상 너무 미안하고

 안쓰러운 마음에

둘째 고양이를 입양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2020년 5월 꼬미와의 첫만남

 

 

2020.02.14 출생

이름 : 꼬미 

종 : 브리티쉬 먼치킨

성별 : 여

 

 

꼬미는 부천에 있는 고양이 전문 분양 업체에서 입양했습니다.

가정분양을 받고 싶었지만 

먼치킨을 찾기가 힘들었어요ㅠㅠ 

 

 

다리가 짧은 종이라 

이름을 꼬미라고 지었어요^^

 

크기가 정말 쪼꼬미한게 

몸매와 이름이 찰떡같이 잘 어울려요!

 

 

 

 

꼬미를 데리고 온 첫날!

한손으로도 쉽게 들 수 있을 정도로 가볍고 

아이라인,코,입,발바닥까지

핑크핑크해서

정말 너무 귀여웠어요^^

 

 

 

사랑스러운 핑크 발바닥

 

꼬미 발바닥을 만져보면

사람 손바닥 만지는 느낌과 비슷해서

너무 신기했어요.

 

 

귀여운 고양이

 

 

분양샵에서 사료를 많이 안줬었나봐요ㅠㅠ

집에와서 사료를 허겁지겁 먹더니 

배가 빵빵해져서 

못일어나고 버둥거리더라구요.

 

 

 

 

 

처음 데리고 올때부터 

아이라인이 붉어서 원래 그런건가 했는데..

눈물도 많이 흘리고 눈꼽도 많이 생기는 거 보니 

아파서 붉어진 것 같았습니다.

 

병원에 데려가서 진료받았는데

눈병이 심한 상태! 

유전병이라 쉽게 낫지 않고 계속 재발 할 거라고 했어요.

태어난지 3개월 되었다고 말씀드렸는데

입양처에서  속인것 같다고 해요.

의사선생님이 보시기에는 

태어난지 한달 반 정도 된듯 하다고 하셨습니다.

 

 

몸집이 밥그릇만하던 시절

 

약물치료로

다행히 눈은 빠르게 회복이 되었고

잘 먹고 잘 놀고 

아주 씩씩하게 잘 자랐습니다.

 

 

 

 

 

그리고 지금...

 

뚱냥이가 되었답니다^^

 

짧고 통통해서 몸짓 하나하나가 너무 귀엽고 

애교가 많아서 정말 사랑스러워요.

 

 

 

 

 

두마리를 키우니

고생도 두배지만..

이 전의 삶보다 훨씬 더 행복해졌어요^^

 

 

 

요미와 꼬미의 육묘일기는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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