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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꼬미이야기

고양이 집사는 처음이라..

by 지아늬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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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3  

고양이 집사가 되었습니다. 

 

 

요미와 첫만남

 

2019.08.20 출생(가정분양)

이름 : 요미

종 : 페르시안친칠라 

성별 : 여 

 

 

 

강아지는 어려서부터 많이 키워봤지만..

고양이를 키우는건 처음이예요.

 

고양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로 분양 받아서 

걱정이 많았어요.

 

 

 

 

 

태어난지 3개월 된 아기고양이는 

정말 작고, 가볍고, 귀여웠어요^^

 

 

 

 

고양이는 강아지와 다르게 

경계가 아주 심하고 겁이 많아요.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라서 도망가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곳으로 숨어요.

 

 

만져보고 안아주고 싶었지만..

적응할때까지 멀리서 지켜봤어요.

 

 

 

 

요미는

주로 구석에 숨어서 잠을 자고

밤에 살금살금 주변을 탐색해요.

 

 

게임하는 고양이

 

 

호기심이 많아서 새로운 장난감을 주면

신나게 놀아요.

 

(앱스토어에서 고양이가 좋아하는 게임을 다운받아서 하게 해주었더니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요미는 집사가 놀아주는 걸 매우 좋아했어요.😺

(오뎅꼬치흔들기,털공만들어서 던져주기,병뚜껑 까주기)

 

 

 

 

시간이 갈수록 

숨어있는 시간보다 

집사 옆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졌어요.👍

 

 

 

 

 

하루하루 빠르게 커가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면서도 아쉬움도 크더라구요.

 

 점점 사라져가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클수록 미묘가 되어가고 있어서 너무 예쁘답니다^^

 

 

 

앞으로 요미가 성장하는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 

 

 

 

 

 

 

마지막으로

 

3년반 정도 고양이를 키워본 집사로서 

<강아지와 고양이의 차이점> 을  

알려드릴게요!

 

 

🐶

<<강아지>> 

소리를 많이 낸다. (짖는다/운다)

산책을 자주 시켜줘야한다.

배변훈련이 필요하다.

애교가 많다.(반겨주기/안아달라고 매달리기)

 

 

🐱

<<고양이>>

소리를 거의 내지않는다. 

산책을 시킬 필요가 없다.(영역동물이라 산책은 오히려 위험!)

배변훈련이 필요없다.(고양이화장실만 준비 해놓으면 스스로 배변)

애교가 없다.

 

 

 

 

우리집 고양이 기준이라

고양이 마다 다를 수 있지만 

강아지와 고양이는 정말 다른 점이 많아요. 

 

 

 

 

고양이는 강아지보다 키우기 훨씬 편하고 쉬워요.

조용하고

산책,배변 등 신경 쓸일 이 없고 

 

고양이는

너무너무너무 예쁘지만

털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빠져요.😂

(가장 큰 단점)

 

 

날리는 털을 매일 제거해도

가방,속옷,냉장고 안 까지..

집안 모든곳에 고양이 털이 있어요.

 

 

 

고양이를 키우기 이전보다 훨씬 더 행복해졌지만 

감수해야되는것들이 아주 많아요.

 

 

 

고양이 입양을 원하시는 분들은 

알러지유무확인

출산계획

이사예정 

등의 경우를 생각해서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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