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즐기는 차 한잔의 여유 맥파이앤타이거성수티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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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창으로 성수동을 내려다볼 수 있는 티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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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파이앤타이거 성수티룸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97 5층
2호선 성수역 3번 출구에서 77m
 

영업시간

매일 12:00~21:3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문의전화

0507-1306-1629
 
무선인터넷, 포장, 반려동물 동반, 남/녀 화장실 구분, 주차
 

주차

건물 1층에 주차공간 있으나 주차비용은 별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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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도 좋아하지만, 향이 좋은 차 마시는 걸 매우 좋아합니다.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는 따뜻한 차 한잔 마시기 참 좋아요^^
 
 

 
 
 

맥파이앤타이거 성수티룸은 편집숍 empty 건물 5층에 있습니다.
건물 1층 주차장 안으로 끝까지 가서 자동문으로 들어가야 해요. 

 
 

 
 
 

바로 앞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에서 내리면, 오른편에 맥파이앤타이거 성수티룸이 있습니다.

 
 

 
 
 
지난번에 방문했다가 정기휴일이어서 다시 간 건 안 비밀! ㅎㅎ
성수티룸은 12시에 오픈인데, 빨리 가보고 싶어서 오픈런했어요^^ 
 
 

 
 
 

매장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티 종류들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티포트와 찻잔도 너무 예뻐서 사고 싶었어요^^
티포트+차 세트도 있어서 선물하기 좋을 것 같아요. 

 
 
 

 
 
 

손님이 오기 전 빠르게 내부사진을 찍어보았어요.
바 좌석과 테이블좌석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리뷰를 보면 조용히 작업을 하거나 책을 읽기 좋다고 하셨는데,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차분하게 시간 보내기 좋은 공간이었어요.

 
 

 
 

 
맥파이앤타이거 성수티룸은 통유리로 되어있는 빌딩숲뷰라 새로웠습니다^^

 
 

 
 
 

맥파이앤타이거 매장은 의자가 좀 낮은 편이라 코트를 걸어두면 땅에 끌릴 듯한데..
외투를 걸어둘 수 있는 행거가 따로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문은 매장 입구 쪽에 메뉴판을 보고 해 주시면 됩니다.
저희는 차를 고르기 어려워서 직원분께 인기 있는 차를 권해달라고 요청드렸어요.
 
보통 2012 이무 보이 숙차, 2017 운남 백차, 쑥차, 호박차를 많이 주문한다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2017운남 백차 8,000
저는 호박차 8,000
를 주문했습니다.
 
 

 

 
 
 

5잔 마시면 1잔 무료 쿠폰을 주셨어요!
금방 채울 수 있을 거 같네요^^
 
그리고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 해서 보이숙차 티백 1개를 증정받았습니다. 

 
 

 
 
 

주문 후 자리에 앉아서 본 창 밖 뷰 예요^^
빌딩 숲으로 둘러싸인 성수동 뷰를 내려다보는 것도 꽤 좋네요!

 
 

 
 
 

직원분이 차를 테이블로 가져다주셨습니다.
찻잎을 우려낸 티포트를 같이 주셨고, 한번 더 우릴 수 있으니 더 필요하면 리필요청 하라고 하셨어요.
 
8,000원에 두 잔을 마실 수 있으니 아주 좋은데요?! ^^
잔에 덜어서 마시는 거라 친구랑 나눠 마실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호박차는 늦가을 푹 익은 늙은 호박을 말려서 만든 차로,
달콤하고 고소한 맛입니다.
 
친구가 주문한 2017 운남 백차는 달콤하고 화사한 꿀 향, 묵직한 바닐라빈의 맛, 그리고 장미의 그윽한 향이 
잘 어우러진 차입니다.

 
 

 
 
 

티포트가 너무 귀여웠어요^^
호박차는 두 번 우려낸 거라고 하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색이 진하더라구요.

 
 

 
 
 

호박차를 마셨을 때 첫 입은! 달지 않은 호박식혜맛이 느껴졌고,
천천히 음미하면서 마시다 보니 누룽지 같은 구수함도 느껴졌어요.

 
 

 
 
 

이렇게 잔에 조금씩 덜어서 마셨어요.
다 마시고 리필 요청 드려서 한잔 더 마셨는데, 
맛이 좀 더 진해져서 좋았습니다.

 

친구가 주문한 운남백차도 마셔봤는데, 은은한 꽃향기가 느껴졌어요!
백차는 TWG 브랜드의 white sky 차가  훨씬 더 향이 진하고 맛있었던 것 같아요^^;;

 
 

 
 

 
차를 마시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평온해지는 거 같아요.
그리고 왠지 더 건강해지는 느낌!!
 
시티뷰를 바라보며 마시는 따뜻한 차 한잔!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밤에는 분위기가 훨씬 더 좋다고 해서.. 다음엔 밤에 방문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