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맛집]신당동 즉석떡볶이 맛집 며느리도몰라
아주아주 오랜만에 즉석떡볶이를 먹기 위해 "며느리도 몰라"에 방문했습니다.
10~20대 때 자주 갔던곳인데.. 계속 운영중인걸 보고 찾아갔어요.

며느리도 몰라
서울 노원구 노해로 517-9
4호선 노원역 1번 출구에서 203m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매달 2,4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문의전화
02-931-8660
주차
전용 주차장은 없으나 매장 앞 3대 정도 주차가능
***카드결제 안됨!!***
가건물에서 카드결제도 안 받는 거 보니.. 세금 안 내시겠다는 거 아닌가요...

내부 공간은 크지 않아요.
테이블이 6~7개 정도 있었어요.

주문을 하고 계산대 옆에서 셀프로 단무지를 가져와야 해요.

저희는
떡볶이 2인분 7,000
어묵 1,000
라면사리 1,000
만두(2개) 1,000 X 3 (총 6개)
계란 500 X 2
볶음공기 2,000
제로탐스 1,500
총 16,500원 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추가한 게 많아서 그런지 양이 푸짐하네요!

약간 걸쭉한 상태로 먹고 싶어서 졸여주었어요.
신당동에서 먹어봤던 즉석떡볶이와 맛이 많이 비슷한데, 좀 더 순한 맛?! 이예요.
일반 즉석떡볶이+짜장떡볶이 섞인 맛이에요.

튀김만두가 다른 곳보다 좀 작은 편인데 바삭하니 맛있었어요!

마무리로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었어요.
"며느리도 몰라" 신당동 즉석떡볶이는 추억의 맛이 그리울 때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에요.
일부러 멀리서 찾아갈 정도로 맛있는 건 아님!!
익숙하면서도 평범한 맛인데, 가끔 생각날 때가 있잖아요^^
여기가 딱 그런 곳이에요!

즉석떡볶이는 포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맵기 조절도 되는 것 같아요~
1997년에 오픈해서 지금까지 30년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유지하고있다는건..
그만큼 추억의맛을 찾는 분들이 많다는 거겠지요?
가격도 저렴하고 어릴적 추억도 생각나서 좋았습니다.
"며느리도 몰라" 떡볶이 매장은 카드결제가 되지 않으니 참고해서 방문해 주세요!